【책】공부하다 죽어라 – 현각.무량 외

 

 

【책】 공부하다 죽어라 – 현각.무량 외

 

눈 푸른 외국인 출가 수행자들이 던지는 인생의 화두

 

 

【 서 평 】

 

이 책은 외국인 출가 스님들의 삶의 화두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지금 살아있는 이순간의 삶에 만족할 줄 알고, 살아있는 것은 어느것이나 누구든 죽음을 맞이하게 되니, 그 어떤 상태, 어느 장소에서건 명상하며 삶의 의미를 깨우치라.

우리의 삶이 곧 수행이 될 때, 바른 삶으로서의 값어치가 빛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모든 것은 덧없으니 그러니 공부하다 수행하다 바른 삶으로서 생을 마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이들이 평온하기를.. 모든 이들이 행복하기를..

 

 

【 P O I N T 】

 

살아 있는 어느 것이나 반드시 죽음을 맞이한다. 모든 것은 덧없으니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공부해 깨달음을 이루라.

- 붓다의 마지막 가르침

 

몸 안에서 몸을 관찰하고, 느낌 안에서 느낌을 관찰하고, 마음 안에서 마음을 관찰하는 것, 그것이 곧 수행이다.

 

고통은 그 변화를 막으려고 하는 데서 온다. 우리가 생각으로 만들어 내는 이 세상은 근본적으로 무상한 것이다. 그것들에 집착할 때, 그것이 무지이고, 고통의 원인이다. 하지만 생멸하는 이 모든 것 뒤에는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우리는 그것을 발견해야 한다.

 

‘나는 무엇인가’ 그것이 우리의 수행입니다.

 

생과 사로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매 순간 깨어 있고, 매 순간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간단한 진리이지만 대단히 흥미로운 인간 상황이다.

 

수행의 세 가지 중요한 요소 – 큰믿음, 큰용기, 큰의심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 성철스님

 

내면에 만족이 있는 마음은, 마음이 모든 것을 지니고 있음을 아는 마음은 언제나 평화롭다. 이런 마음 상태에서는 무엇이 일어나든 집착할 것이 없음을 이해하며, 그런 사람에게는 고통이 없다.

 

행복은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시작된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알기 전까지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모르는 것이다.

 

여러분의 마음이 열리지 않았다면,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른다면, 또 단지 이번생의 행복만을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결코 행복을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마음속에 분노가 없다면, 외부에 적이 없다.

 

더 갖기를 원하고 더 좋은 것을 원하는 마음은 그것 자체가 고통스러운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수행자는 고통스런 윤회의 원인을 인식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기로 결심한 사람입니다. 진정한 수행자는 모든 생명 가진 존재를 돕기위해 궁극의 깨달음을 얻으려고 절차탁마하는 사람들입니다.

 

금방 끝나버리는 쾌락으로 어떤 면에서는 즐거울지라도, 실제로는 훨씬 깊은 불만족을 불러일으킨다. 평화와 기쁨을 경험할 다른 길이 없다면, 우리는 외부에 존재하는 이런 것들에 의존하게 되고 그것에 걸려들게 된다.

 

그 어떤 상태, 어떤 장소에서도 중단하지 말고 명상하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 역시 분명해질 것이다. 그때 우리의 삶이 곧 우리의 수행이 된다.

 

자신의 행복을 바란다면, 타인을 소중히 하라. 바른 원인을 만들라.

 

이 순간을 산다는 것은 진정으로 깨어 있는 것이다. 현재에 있음을, 깨어 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의 습관에 물들지 말라. 진정으로 새롭게 산다는 것은 과거의 경험으로 판단하지 않고, 비교하지 않고, 옛 생각을 끄집어내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곧 자유이다. 지금 당신은 살아 있다. 자유로워질 기회가 있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라.

 

수억겁 동안 반복해온 수많은 습관들은 우리의 마음 상태를 나쁘게 한다. 이러한 것들을 내려놓는 것, 그것이 곧 마음의 수행이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이 우주의 일부이기 때문에 어디에서 일상생활을 하든지 수행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