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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의 행복 법륜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행복에 목마른 수백만 독자들의 삶을 바꾼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왜 내 삶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까?

왜 대부분의 관계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가?

왜 세상은 이토록 불공평한가?

 

 

서 평

 

하루를 살며, 과연 나는 누군가에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거나, 실망하거나 힘들었던 적은 없었는지....

이 책을 보며 과연, 그런 좋지 않은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느끼게 된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오늘 하루, 지금 이 시간, 이 짧은 순간순간이 모여 결국은 인생이 된다는 것....

제일 중요한 건, 내가 하루를 살며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감정, 남들과의 대화에서 오는 불만족 등등...

이 모든 감정은 내가 만들어내는 내 마음이고, 받아들이는 것도 내 자신이라는 것....

어떤 힘든 삶을 살더라도, 지금 어떤 후회와 고통이 있을지라도, 지금 이 순간 힘들겠지만, 이 순간의 감정은 또한 지나가리니...

누구나 이 순간의 감정을 고통과 후회가 아닌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

행복해지는 것이 삶의 원동력이자 경쟁력이며,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것....

법륜스님의 행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행복과 불행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닌, 내가 느끼고 내가 긍정적으로 내 순간순간의 삶을 받아들이면 그것이 곧 행복이고, 내 삶이 보다 자유롭게 바뀔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이들이 평온하기를.. 모든 이들이 행복하기를..

 

 

저 자 소 개

 

메마른 세상에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수행가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전환을 실현해가는 사상가다. 특히 현대인들의 불안과 소외감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쉽고 명쾌한 즉문즉설로 사람들에게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사는 지혜를 이야기해오고 있으며, 개인의 행복과 사회문제가 결코 둘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환경.사회.구호.통일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2002년에는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2007년 민족화해상을, 2011년에는 포스코 청암상(봉사부문)을 수상했다.

 

 

P O I N T

 

내가 행복해지는 것이 삶의 경쟁력입니다. 오늘부터 행복해질 당신에게...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온전한 행복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내 삶의 주인이자 이 세상의 주인으로서 내 행복은 누가 가져다주는 게 아니라 내가 만든다는 생각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1장 왜 내 삶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까

 

결국 이 짧은 순간순간들이 이어져 인생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소중한 순간들을 불안해하고 조바심치느라 놓쳐버리고 뒤늦게 후회합니다.

 

조건이 나쁠 때는 좋아지기만 바라느라 눈이 멀고, 조건이 좋아지면 이제는 그 좋은 조건이 사라질까봐 전전긍긍합니다.

그러느라 한번도 제대로 행복해보지 못한 사이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갑니다.

 

현재의 자기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삶이 자유롭고 행복해집니다.

그래도 뭔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던 습관을 멈춰야 합니다. 자꾸 내일부터”, “모래부터하면서 미루지 말고, 지금, 여기에서 내가 행복해야 합니다.

 

나는 왜 이것 아니면 안 된다고 목숨 걸고 싶은 일이 없을까?’ 하고 고민할 일은 아닙니다.

그런 것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어요. 밥 할 일이 있으면 밥하고, 빨래 할 일이 있으면 빨래하고, 강의할 일이 있으면 강의하고, 농사지어야 한다면 농사짓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높은 경지에 도달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넘어지면 넘어지는 것이 나고, 성질내면 성질내는 것이 나입니다.

그런데 나는 쉽게 넘어지거나 성질내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질내는 자기를 보는 것이 괴로운 거예요.

내가 생각으로 그려놓은 자아상을 움켜쥐고 고집하니까 현실의 내가 못마땅한 겁니다.

나는 잘났다는 허위의식이 꽉 차 있으니까 현실의 자기가 부끄러운 거예요.

 

우리는 보통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되는 게 행복이고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가 원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객관적인 상황이 그렇게 될 때도 있고 그렇게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외적인 조건과 상황에 따라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한 행복은 기껏해야 반쪽짜리에 불과합니다.

 

만약 우리가 잘못했을 때 그 자리에서 바로 손해가 나타난다면 누구도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지요.

그런데 잘못을 해도 그 과보가 금방 안 드러나면 잘못을 저질러도 괜찮을 것 같은 유혹을 느끼게 됩니다.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예요.

겉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저마다 나름의 업식을 가지고 있다가 어떤 자극이 오면 반응을 합니다.

내 몸과 마음에 배어 있던 업식이 색깔, 냄새, 소리 등의 외부 자극을 받으면서 느낌이라는 반응을 일으키는 거예요.

 

사실 잘잘못을 따질 수 있는 절대적인 잣대 같은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옳고 그름은 본래 없습니다.

나를 기준으로 삼으니 상대가 잘못한 게 되는 것입니다.

 

화가 난다는 건 누구 때문이 아니라, 내가 옳고 네가 틀렸다는 내 분별심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사건건 옳고 그름을 가르려는 습관이 내 안의 도화선에 자꾸만 불을 댕기는 겁니다.

화낼 일이 아닌데 내 기준에 맞지 않으니까 화가 나는 것뿐이예요.

 

억지로라도 한번 웃어보고, 내일 다시 웃어보고, 모레 또 웃어보세요.

그렇게 상대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상대가 어떻게 하든 그로부터 자유로워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이기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패배도 있습니다. 이기려는 생각이 없으면 패배할 일도 없습니다.

 

세상에 나를 괴롭히는 사람, 고통에 빠뜨리는 사람, 불안하게 하는 사람이 따로 없습니다.

내가 과거의 나쁜 기억을 놓지 않고 마음속 깊은 곳에 품고 있어서 생긴 문제예요.

그것을 자각하는 데서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합니다.

 

지나간 잘못을 후회하며 자책하는 것은 어리석은 겁니다. 후회한다는 건 실수를 저지른 자기를 미워하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스스로를 미워하는 마음이예요.

후회는 자기에 대한 또다른 학대입니다.

 

불안은 미래에 대한 집착에서 온다.

 

우리는 늘 현재를 놓치며 삽니다. 과거를 생각하다 현재를 놓치고, 미래를 걱정하느라 또 현재를 놓칩니다.

행복이란 어디서 뚝 떨어져서 내게 오는 게 아니에요. 지금 이 시간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할 때, 그 하루하루가 쌓여 행복한 미래가 되는 겁니다.

 

열등감과 우월감은 뿌리가 같다.

 

우리 마은은 한번 일어나면 잠시 머물렀다가 흩어져서 사라집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마찬가지예요.

마음이라는게 이렇듯 시시때때로 바뀌기 때문에 믿을 게 못 되는데, 문제는 변하는 것을 변하지 않는다고 잘못 알고 있는 데서 괴로움이 생기는 겁니다.

 

만들어진 습관은 고칠 수 있다.

소나무가 절벽위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남기까지 소나무의 성질과주변 상황과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이 있었을 겁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우리의 습관과 행동은 오래전부터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어온 것입니다.

 

 

3장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법

 

모든 갈등은 관계 맺기에서 시작된다.

 

인간관계에서 서로 생각이 달라 어쩔 수 없이 갈등이 생길 때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기입니다. 둘째는 이해하기입니다.

 

산에 어디를 둘러봐도 베어다가 바로 기둥으로 쓰기에 좋은 나무는 없습니다.

아무리 튼튼하고 색깔이 좋아도 손질하고 다듬어야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러니 잘 맞추어 같이 지내볼 생각을 하면 누구와도 인연을 맺을 수 있지만, 한눈에 딱 맞는 사람을 찾으면 천하를 둘러봐도 찾기가 어렵습니다.

 

좋은 결혼의 조건은 결혼할 사람과 마음을 맞춰서 살 준비가 되어 있느냐에 있어요. 그것이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인생을 살 때 자신의 능력이 100이라면 바깥에 알릴 때는 아무리 많아도 80쯤만 알리는 게 좋습니다.

이것이 인생을 편안하게 사는 길이에요.

만약에 내 능력이 100인데 바깥에 50으로 알려져 있으면 나를 욕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이기심을 버려야만 세상에 평화가 오는게 아니에요. 내가 이기적이듯이 상대도 이기적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 갈등이 크게 줄어듭니다.

 

부모 노릇도 자식을 위한 희생이라고 생각하면 굴레가 됩니다.

그러니 너를 위해 내가 이렇게 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자식 인생도, 부모 인생도 다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호감이 있고 호감을 얻고자 한다면 자신의 욕구를 조금 절제하고 지켜봐야 해요.

상대에게 도움이 필요한 때를 기다리거나 상대의 요청이 있을 때 도와주는 게 진정한 사랑입니다.

 

누군가를 변화시킨다는 건 대단히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내가 맞추는게 가장 쉽고 빠른 해결책이에요.

 

 

4장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라

 

우리가 말하는 행복이란 결국 다른 사람의 불행 위에 서 있습니다.

내가 시험에 합격했다고 기뻐할 때 누군가는 불합격의 쓴맛을 봐요.

내가 선거에 이겼다고 기쁨을 누릴 때

누군가는 낙선하고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내가 경쟁 입찰에서 낙찰을 받았다고 즐거워할 때

누군가는 낙찰을 못 받아 뒷수습 문제로 골치가 아플 거예요.

 

진정한 성공은 매순간이 값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현재 주어진 조건에서 삶을 만끽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서 지금, 여기에서 나는 행복한가를 점검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가 힘들게 일하지 않고 편히 살 수 있다는 것은 나보다 힘들게 일하면서도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욕구의 3단계 : 욕구와 욕망 그리고 탐욕

 

오늘날 우리 사회가 혼란스러운 것은 이렇듯 약자의 기본 권리를 보장해 주지 않으면서 강자의 과욕마저도 규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존을 위협받는 사람들과 상대적 박탈감에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예요.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돈과 출세보다도 더 중요하다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이때 어느 정도 손실과 비난은 감수해야 해요. 그런데 그게 잘 안 되지요. 대체로 도중에 포기하고 맙니다. 그건 자기 삶의 원칙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5장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연습

 

이미 지은 인연의 과보는 기꺼이 받아들이되 그 과보가 싫다면 다시는 그런 인연을 짓지 말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찾아서 제거해나가야 해요.

 

코끼리는 복이 많아서 덩치가 크고, 쥐는 죄가 많아서 작게 태어난 것이 아니에요. 자연에는 불평등이 없습니다.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는다고 개구리는 잘못 태어나고 뱀이 더 좋게 태어난 게 아니에요. 종이 다를 뿐이에요.

 

먹을 게 필요한 사람에게 밥 한 끼를 나누어주고, 옷이 필요한 사람에게 남는 옷을 내어주고,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 세워주는 것도 모두 나눔입니다. 이렇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다보면 내어주는 것보다 얻는 게 훨씬 더 많아요.

 

옛날에는 종의 신분으로 주인을 잘 만나거나, 농노의 신분으로 좋은 땅을 배정받으려고 신분이나 토지에 매여 살았다면 요즘과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돈에 매여 살아가고 있어요. 신분에 매여 있으나 땅에 매여 있으나 자본에 매여 있으나 매여 있는 것은 똑같습니다.

 

부처님께서는 행복과 불행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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